이곳 운영자답게 많은 것을 준비하고 계시는 듯하여 안심이 됩니다.
특히 북한에 컴퓨터를 보내자는 것은 기발한 아이디어군요..
대통령에게 자문을 얻는 것은 정말 멋진 생각이십니다. 와!!!
한국인 wrote:
> 1. 무엇이든지 돈이 관련되면 욕을 듣게 마련이다. 최대한 투명하게, 그리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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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문광승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구체적이며 빠른 처리가 필요하다. 돈이 있으면 여기저기서 도와달라는 목소리가 많을 것이며 우리는 더 많은 고민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시간을 끌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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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인터넷 문화의 발전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 결식아동을 위해서 도와줄 수도 있지만 네티즌들의 피와 땀으로 얻어진 것이므로 역사적으로 증거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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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응모기간 중 만약 내가 3억을 탄다면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보았다. 3억 전체를 못먹어 굶어죽는 북한 사람들을 위해서 쓰면 좋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북한 사람들에게 컴퓨터를 기증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본다. 같은 한민족 한식구이니까 남한만 국한 시킬필요는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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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내가 교사이므로 또 이런 생각을 해본다. 무작정 낙도 어린이들 보다는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낙도에 사는 소년소녀 가장(중고생)들을 300여명 선발하여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 교육청에 연락해보면 금방 숫자파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실제적인 소년소녀 가장이 참으로 많다. 호적상으로는 소년소녀가장이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부모가 없이 살아가는 학생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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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3억으로 물건을 산다면 거기에 써넣을 문구는 이러면 어떨까?
> "진정한 인터넷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힘이 되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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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차라리 낙도 한곳을 정하여 인터넷 환경을 완전하게 조성시켜 주자. 즉, 컴퓨터, 인터넷 전용선, 빔프로젝터 등을 포함한 시설 투자이다. 3억이면 가능할 것도 같다. 낙도의 선정 기준은 교통이 가장 안좋은 대신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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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상징성을 위해 서울역(현재 코넷 홍보용 7대인가 있음)이나 고속터미널에 협조를 얻어 10대 정도 설치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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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계획이 확정되면 모든 것은 공개로 한다. 입찰이라든가, 낙찰이 된 회사의 사업계획이라든가, 소요경비 내역서라든가,,,,이런 것을 보면 얼마나 흐뭇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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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억의 사회환원에 대한 대통령의 사견을 전해받아 역사에 길이길이 남겨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민초들의 뜻을 전달 받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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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절대 닉스 PR용으로 써서는 안된다! 모든 것이 허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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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고아원을 선정할 때도 잘 해야 한다. 요즘은 겉으로는 고아원 시설을 갖추면서 등처먹은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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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정규 중,고등학교를 나오지 않아 주경야독하는 야학 사람들에게 주는 것도 좋겠다. 전국적으로 300여개는 안될 것 같다. 선명성을 위해 대학에 있는 야학동아리를 파악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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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차후의 A/S를 위해 계약업체에게 확실한 답을 얻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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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순수한 뜻으로 진정 순수하게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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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한국인 황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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