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말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아니, 님보다는 제가 3억이라는 것 때문에 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그 3억은 닉스의 사과조치에 뒤따르는 돈이지만
구체적으로는 1등 아이네트의 상금이 우리에게로 온 것입니다.
닉스와 아이네트가 만약 서로 사전담합을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일반 네티즌들 중의 한명이 3억을 받았을 것입니다.
바로 네티즌들에게 돌아갈 3억을
이제서야 저희가 찾은 것입니다.
닉스에게 돈을 받았다고
저희가 꿇릴 것이 없습니다.
반대 현상으로 저들이 자기 얼굴에 먹칠을 한 결과를 가져왔으니까요.
결론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받은 3억은 의미있게 쓰되
그것으로 모든 것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계속적인 관심 가져주십시요.
from 한국인 황용수.
막비 wrote:
> 23번 글을 읽어 주세요..
>
> 축제할때가 아닙니다.
> 이제 껌종이도 안 벗겼는데 단물빨 궁리들이니..
> 3억과 좋은 일은 별개입니다.
> 23번 글을 꼭 읽어주세요..
> 지금은 싸울때지 분배할때가 아닙니다.
> 싸움을 마무리 지을때가 아니라 더욱 분명히 따져보아야
> 할때입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건 3억이 아니라 그들의 반성입니다.
>
> 우리가 일본을 용서한적이 있습니까?
> 일본은 우리에게 돈은 좀 주었습니다.
> 우리는 그들에게서 돈을 좀 얻어썼습니다.
> 비굴하게 얻어썼죠.. 경제발전...뭐라면서
>
> 시간이 지났지만
> 아직도 우리는 용서하지 않았고
> 그들은 이미 다 끝난 일이라고 합니다.
> 지금와도 무슨 소리냐며 똥싼놈이 화를 도리어 냅니다.
> "받을 돈은 다 받아놓고선..." 이라고 비웃는다.
> 닉스도 지금 비웃고 있을것이다.
>
> 받을돈 다 맏아 놓고선 딴소리라고.
> 돈과 사과는 별개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은 그렇게 생각 안한다는 것.
>
> 우리 antiifree.com보다는 그들이 한수위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 지금도 일본은 우리를 가지고 놀듯이 닉스도 귀 단체를 가지고 놀것입니다.
> 단,돈을 받을 경우에..
>
> 닉스는 잔머리의 고수인 일본이고, 한국은 어수룩하고 착하기만 한,
> 나쁜뜻으로 순진한 한국인것 같습니다.
>
> 미국선 대통령도 거짓말했다고 몰아내는데 한국선 옷장사하나 몰아내기 힘드니..전쟁나면 적을 어떻게 몰아낼지 불안하기만 하다.
>
> 타협은 타협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하고만 합시다.
> 적혈구가 나쁜 세균과 타협하는것 봤습니까?
> 졌으면 졌지, 그래서 약을 먹었으면 먹었지 타협은 안합니다.
> 적혈구만도 못한 것 아닙니까?
> 너무 흐물흐물합니다.
>
>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뛰어주세요..
> 우리에게 필요한건 돈이 아니라 명예입니다.
> 명예가 회복됬다고 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 명예와 돈을 바꾸자구요?
> 난 안바꿀 겁니다.
> 부자도 아니지만.. 돈이 필요도 하지만..
> 그못지 않게 명예도 중요합니다.
>
> 한 의류회사의 광고에도 있잖아요?
> "젊은 날의 명예"라고
>
> "네티즌의 명예"는 아직도 여전히 땅에 꺼꾸로 쳐박혀 있는데
> 돈과 바꾸자구요?
>
> 나-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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