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응모자인데 그 날 무척 화가 났습니다.
닉스는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많은 사람을 기다리게 했고,
많은 사람들의 시간을 빼았었습니다.
게시판의 글도 마구 지워버렸고, 그것만으로도
화가날일인데, 미리 짜고 친 고도리라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범죄는 유형의 것만이 아닙니다.
무형의 것은 더 더욱 사람을 슬프게 하죠..
닉스는 사람 끌기는 잘했는지 몰라도
결코 올바른 기업이미지를 이끌어 가기에는
신용과 여러면에서 실패한 것입니다.
닉스는 무슨 변호사 공증이다 뭐다 해서 늦었다고
얘기했는데, 공개 사과문을 띄우고 늦던지 게시판은 지우면서
공개 사과문 쓸 시간은 없었나..쩝.(한심하군)
이미 결정되어있던 도네임에 우리는 춤을 추고 있었다니
어째든 이제 우리나라에서 닉스는 서서히 없어질것입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그럴것 같아요..
